"삼성전자, 올 2분기 불확실성 해소…반도체 영업익 5.3조원"

입력 2021-04-01 07:29   수정 2021-04-01 07:31



올 1분기 반도체 실적 부진 등으로 작용했던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가 오는 2분기부터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미국 오스틴 생산라인이 재개될 것"이라며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선단공정 수율 이슈와 평택 2공장 초기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승 폭도 확대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 서버 및 PC 디램 고정가격은 전분기 대비 20% 상승이 예상돼 디램 평균 고정가격은 같은 기간 10%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낸드 고정가격 역시 통신사 수요 증가와 2D 낸드 생산 축소 영향을 받아 2~3% 가량 올라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2% 급증해 1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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