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온달' 분장한 채 대본 삼매경... 연습벌레 인증

입력 2021-04-02 14:14   수정 2021-04-02 14:16

나인우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배우 나인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일 나인우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자주 인사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 주시는 여러분 그리고 지인분들 덕분에 힘들 때마다 감사함을 되뇌며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온달' 분장을 한 채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나인우는 강아지 옆에서 귀여운 멍뭉미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다치지 말고 촬영 잘 마무리하시길-!"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나인우는 '달이 뜨는 강'에서 사랑하는 여인 평강(김소현)을 위해 칼을 잡는 '온달'역으로 다양한 표정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 받고 있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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