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박은석, 프로포즈 하려다 이지아 눈 앞에서 사망...엄기준 복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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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03 00:15   수정 2021-04-03 00:17

'펜트하우스2' 박은석, 프로포즈 하려다 이지아 눈 앞에서 사망...엄기준 복수했나

'펜트하우스2'(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지아가 눈앞에서 사망한 박은석의 모습에 오열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13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의 자수로 인해 민설아(조수민 분) 살인 사건에 공범인 헤라클럽 멤버들이 형량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희는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속죄의 의미로 경찰서로 가서 자수했다. 이때 딸 배로나(김현수 분)이 살아있는 걸 알게 됐다. 그때 로건리(박은석 분)은 "수련씨가 로나 살렸다"라고 말해줬고 오윤희는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정두만(유준상 분)과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남은 인생 가장 처절하게 살아가도록 형량을 받게 노력할 것"이라며 주단태에게 경고했고, 로건리(박은석 분)도 "미스터 백, 더이상 어떤 딜도 없다"라며 끝까지 반성의 기미도 없이 자신의 부모님으로 협박하는 주단태의 말을 잘라버렸다.

심수련은 이규진, 강마리 등이 자백한 영상을 증거로 제츨했다. 헤라클럽 멤버들은 허위자백이라며 흥분했지만 하윤철은 "허위자백이 아니다. 전부 사실이다. 그날 우린 민설아 시신을 보석마을로 옮기고 사인을 조작했다. 민설아가 우리 아이들의 폭행을 폭로할까봐 무서웠다. 계기실에 잡혀 있다는 것도 알았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우린 모두 미쳐있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이에 법정에서는 이규진(봉태규 분), 고상아(윤주희 분), 강마리(신은경 분), 천서진(김소연 분)은 사체유기 혐의로 제각각 죗값을 치르게 됐다. 주단태는 무기징역에 처했다.

심수련은 재판이 끝나기 전 "판결 전에 재판장님께 꼭 드릴 말씀이 있다. 오윤희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그치만 기댈 곳 없는 제 딸에게 편이 되어준 유일한 사람이다. 아무 대가 없이 정을 베풀던 따뜻한 사람. 또한 살인죄 누명을 쓰고 이미 복역까지 했고 딸을 잃은 아픔을 충분히 겪었다. 법은 그녀를 심판해야겠지만 저는 이미 오윤희를 용서했다"라고 판사에게 호소했다. 이에 오윤희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 후 감옥에서 주단태는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교도관은 주단태에게 신문을 한 부 배달했고, 그 안에는 '로건리 아웃 디데이 9'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유제니의 아빠 유동필은 조비서(김동규 분)의 환영을 받으며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로건리는 한국으로 귀국 중 준기(온주완 분) 옆자리에 앉았다. 그는 프러포즈 반지를 보는 로건리에게 친근하게 말을 붙이곤 "한국도 많이 변했을 거다. 보고 싶었던 친구 만날 생각하니 설렌다. 살아 있으니 이렇게 만난다. 미스터 백"이라고 말했지만 로건리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로건리는 심수련을 만나러 갔고 옆 좌석에 앉았던 준기는 담배를 피우고 온다며 자리를 떴다. 심수련은 파랑 장미 한 다발을 들고 로건리를 마중나갔고 수상한 노인이 자신의 짐을 로건리 차 옆에 두고 스쳐갔다. 그 순간 눈 앞에서 굉음과 함께 로건리가 사망했고 심수련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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