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정용화X강홍석, 자본주의로 똘똘 뭉쳤다…최강 사기 브로 면모 예고

입력 2021-04-03 13:19   수정 2021-04-03 13:22

대박부동산 (사진=KBS 2TV)


‘대박부동산’ 정용화와 강홍석이 자본주의로 똘똘 뭉친 오인범과 허실장으로 만나 ‘최강 사기 브로’의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4월 14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와 ‘학교 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연출한 박진석 감독이 이제껏 없던 따뜻한 감성의 ‘K-오컬트’ 신세계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정용화는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면서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을 맡아 능글맞은 면모를, 강홍석은 신상털기는 기본이고 필요하면 관공서 해킹도 감행하는 천재 해커 허실장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대박부동산’을 통해 인생캐를 경신할 정용화와 다양한 역할을 통해 개성파 배우로 우뚝 선 강홍석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용화와 강홍석이 퇴마 사기꾼 오인범과 사기꾼 해커 허실장으로 변신한 ‘영업 개시’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오인범(정용화)과 허실장(강홍석)이 퇴마 사기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상황. 깔끔한 슈트 차림의 오인범은 청산유수 말발로 사기 대상을 현혹하고, 작업복을 입고 있는 허실장은 최첨단 장비 앞에서 노트북으로 점검하며 신뢰감을 높이는 성공적인 협업을 펼친다. 말발-장비발-운발 ‘3발 비법’이 장점인 ‘최강 사기 브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미남의 정석인 오인범은 오늘만 사는 한탕주의자로, 상남자 스타일의 허실장은 차곡차곡 적금을 넣는 미래 준비형으로, 두 사람은 같이 퇴마 사기꾼으로 활동하지만 ‘극과 극 잔고 케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이 이번 역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용화와 강홍석이 열연한 ‘모토는 스마트, 퇴마 사기꾼즈’ 장면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대본 리딩 때부터 남다른 합을 보인 정용화와 강홍석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욱이 강홍석은 거친 외모와는 달리 진핑크 목폴라와 핑크색 노트북으로 의외로 핑크홀릭인 허실장의 모습을 100% 소화해내며 등장, 눈길을 사로잡았던 터. 이어 정용화가 영어로 장난을 치자 강홍석이 엉터리 중국어로 대답하는 상황극을 펼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신들이 웃겼다는 사실에 뿌듯해하는, 개그 욕심까지 똑 닮은 두 사람의 남다른 형제애가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작진은 “정용화와 강홍석은 연기부터 개그 코드까지, 척척 맞는 영혼의 단짝 같다. 만나자마자 이런 호흡이 있을 수 있는지 놀랍고도 놀랍다”라며 “정용화와 강홍석의 긍정적 시너지가 발휘될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오는 4월 14일(수)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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