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목포터미널에 VIP라운지 운영

입력 2021-04-06 13:08   수정 2021-04-06 13:10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둔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목포여객선터미널에 업계 처음으로 VIP라운지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라운지는 132㎡ 규모로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VIP고객을 위한 전용 발권 창구를 개설했고, 승선 대기하는 고객에게 스낵과 음료를 제공한다.

야간에 운항하는 퀸제누비아호(목포~제주) 이용 승객에게는 선박 내 '더 라운지' 무료입장 등의 혜택도 준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노약자를 위한 승선우대 서비스, 우산을 제공하는 해피 우산 서비스, 목포~제주 항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쌍안경 대여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국내 최고의 크루즈 선박에 걸맞는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사가 있는 목포 터미널에 VIP 라운지를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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