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첫 번째 유명가수 아이유XTOP3 만났다, 설렘 가득 스틸컷

입력 2021-04-06 13:07   수정 2021-04-06 13:09

유명가수전 (사진=JTBC)


'갓(GOD) 유명가수' 아이유와 '싱어게인' TOP3의 특별한 만남, 그 현장이 공개됐다.

9일(금)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에서는 레전드 뮤지션 아이유가 첫 번째 유명가수로 '싱어게인' TOP3를 찾아온다. 선배 유명가수 아이유와 후배 유명가수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는 물론 이들이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유명가수전'은 일찍이 4년 만에 정규 앨범 'LILAC(라일락)'으로 돌아온 레전드 뮤지션 아이유의 출연이 확정되며 큰 화제가 됐다.

'유명가수전' 측은 아이유 편 본 방송을 앞두고 녹화 스틸컷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이유가 아지트 '유명家'에 나타나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TOP3와 MC 이수근, 규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아이유가 입을 뗄 때마다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TOP3의 모습에서 갓 유명가수가 된 세 사람의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TOP3는 저마다의 스타일로 아이유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매력을 대방출했다.

TOP3는 앞서 '유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서도 아이유와의 만남을 귀띔한 바 있다. 정홍일은 "녹화 당시 무슨 말을 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저 인형이 옆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라며 당시의 떨리는 감정을 회상했다. 이승윤은 "'싱어게인' 경연 당시 아이유 아버님의 '원픽'이 나란 얘기를 듣고 정말 기뻤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무진은 "선배님께서도 갓 유명해졌을때 두렵지는 않으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후배 음악인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놨음을 밝혔다. 신인가수 이무진의 질문에 대한 선배 아이유의 진솔한 대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유명가수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레전드 ‘갓(GOD) 유명가수’들과 만나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름 세 글자만으로 모든 수식어를 대체하는 레전드 유명가수 아이유와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만남은 4월 9일(금) 오후 9시 '유명가수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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