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법률 플랫폼 ‘로톡’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광장 출신 변호사 영입

입력 2021-04-08 09:30   수정 2021-04-08 09:32

≪이 기사는 04월07일(08: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배우 박성웅씨가 광고 모델로 참여한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법무법인 광장 출신 변호사를 영입했다.

7일 로앤컴퍼니는 "광장 출신 이상후 변호사가 올 3월부터 로앤컴퍼니에 다시 합류했다"며 "법률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뇌공학과 전산학을 전공했다. 향후 변호사들의 연구 업무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 검색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기존 법률 시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 변호사는 2012년 로앤컴퍼니 창업 초기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근무했다. 당시 로톡 홈페이지의 코드 개발을 담당했다. 이후 제주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활동한 뒤 광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광장에서는 기술·미디어·통신 분야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근 로앤컴퍼니 창업자인 김본환 대표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로톡의 AI 서비스 고도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와 김 대표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선후배 사이다. 국내 법률서비스 거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창업을 준비하던 김 대표는 해킹 동아리 출신에 국제 해킹대회인 데프콘(DEFCON)에 출전하는 이력을 가진 이 변호사에 합류를 제안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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