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29일 울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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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08 12:11   수정 2021-04-08 12:1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29일 울산서 개최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행사가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울산에서 열린다. 한국마이스협회와 울산관광재단이 공동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울산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 강원도관광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달 23일 개관하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첫 번째 컨벤션 행사다.

올해로 9회째인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련 업계와 학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협회가 2013년 한국마이스연례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마이스 업계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서울에서 열린 지난해 행사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여파로 100% 디지털로 전환, 온라인상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 주제는 "New Vision, Agile Partner"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촉발된 관광·마이스의 뉴노멀 등 변화된 시장환경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금융계와 산업계의 최대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성장, 지적재산권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필요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29일 개막행사 기조강연은 영국계 환경·안전컨설팅회사 이알엠(ERM)코리아의 서현정 대표가 맡는다. 유엔개발계획(UNDP) 컨설턴트와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 한국대표를 지낸 서 대표는 20년간 ESG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ESG와 마이스 만남'이 주제인 강연을 통해 ESG 관점에서 마이스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세션에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최근 새로운 홍보·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한 라이브커머스 활용방안, 온라인 행사 증가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와 지식재산권 문제를 다룬다.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세션, 마이스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한 멘토링 세션도 예정돼 있다.

지역관광공사와 컨벤션뷰로(CVB), 국제회의기획사(PCO)와 전시주최사(PEO), 컨벤션센터와 호텔, 각종 서비스회사가 참여하는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하홍국 한국마이스협회 사무총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업이 기본이자 필수인 마이스의 특성상 사회·경제적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마이스 업계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등록은 오는 9일까지다. 직접 대면을 최소화한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등록과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협회 또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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