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마트의 핀테크 브랜드 이름이 '해이즐'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특허청에 월마트가 이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하면서다.
블룸버그는 "월마트가 기존 저소득층 고객은 물론 부유한 고객들도 서비스 대상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월마트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는 올해 초 리빗캐피털과 함께 핀테크 기업을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오머 이스말리 소비자금융 본부장을 스카우트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올해 2월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에서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런 새로운 접근으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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