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이청아, 반전 요리 실력 선보여...백종원 "이거 팔아도 되겠다" 극찬

입력 2021-04-08 21:05   수정 2021-04-08 21:07

'맛남의 광장'(사진=SBS)

‘맛남의 광장’ 이청아가 농벤져스들에게 반전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배우 이청아가 출연해 반전 요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청아는 농벤져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멤버들을 만난 그녀는 양세형과 유병재와는 같은 예능에 출연, 김동준과는 연기 선생님이 같다며 멤버들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특히 백종원과는 아내인 소유진과 같은 연극 작품에 출연했음을 밝히며 “저희 (팀) 회식을 시켜주셨다”라고 미담을 공개해 백종원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이 “전 완전 처음 뵙죠?”라고 묻자, 이청아가 “어제 000 가셨죠?”라며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백야식당에서는 이청아가 반전 요리 실력을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청아는 농벤져스를 위해 무를 활용한 양식 요리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서양 음식에 무가 들어가는 건 못 봤다”라며 갸우뚱한 반응을 보였고, 백종원과 양세형은 미심쩍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만 의심도 잠시, 요리가 완성될수록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청아의 요리가 완성되자 멤버들은 “백야식당이 업그레이드된 느낌”, “근사한 요리”라며 극찬했다. 특히 그녀의 요리를 맛본 백종원은 “이거 그대로 팔아도 되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이청아의 무 요리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언택트로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다시 맛남의 광장’에서 이번 주 손님에게 선보일 요리는 ‘무 메밀전병’. 농벤져스와 이청아는 각각 역할을 분담해 바삐 움직였다. 특히 이청아는 완성된 메밀전병을 신속히 나눠주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도, 손님과의 소통도 빼먹지 않아 서빙 여신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백야식당을 접수한 이청아의 무 요리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한 ‘다시 맛남의 광장’ 현장은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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