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나 안 미쳤다"... 혼외자 숨긴 최대철에 광기 폭발

입력 2021-04-10 23:24   수정 2021-04-10 23:25

'오케이 광자매'(사진=방송 화면 캡처)

홍은희가 최대철의 배신에 광기가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9회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남편의 배신에 폭발했다.

이날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이광남(홍은희 분)가 보는 앞에서 배변호(최대철 분)에게 복댕이를 안겼다. 복댕이가 배변호의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광남은 그 자리에서 혼절해 응급실로 실려갔다. 후에 깨어난 이광남은 "어디야? 앞장 서"라며 배변호를 몰아세웠다.

신마리아와 마주한 이광남은 "애는 누가 먼저 낳자고 했나"라며 "우리 남편 애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마리아는 "애를 혼자 낳을 수 있나"라며 "15년 사셨다면서 복댕이 아빠를 너무 모르신다"라며 이광남의 속을 긁었다.

집에 돌아온 이광남은 배변호를 원망했다. 이어 이광남은 "너네 100일 사진 찍은 날이 엄마 제삿날이더라"라며 "난 엄마 잃고 지옥 속에 살았는데 넌 애 낳고 행복하게 살았구나"라며 울분을 토했다.

배변호는 "애들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라고 고백했고, 이에 이광남은 "진작에 말했어야지"라며 "빚 다 갚을 때까지 안 낳기로 했잖아"라고 했다. 배변호는 "빚 갚았어도 넌 낳을 생각 없었다"며 "애 같은 거 없어도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광남은 한밤중에 소리치며 동네를 뛰어다니며 이성을 잃었고, 배변호는 처제 이광식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광남은 동생 이광식이 달려오자 "너도 알고 있었냐"며 더 분노했다. 이광남은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 하며 돌발행동을 이어갔다.

한편 배변호는 운전하고 귀가하다 이광남, 신마리아, 모친의 연이은 전화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급기야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다. 귀가한 배변호가 본 것은 발레리나 복장을 한 이광남이였다. 이광남은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며 "나 안 미쳤다. 일주일에 5kg나 빠졌다. 그렇게 안 빠지더니. 땡큐베리머치다"라며분노의 먹방을 이어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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