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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업공동체로 ‘코로나 단절감’ 극복

입력 2021-04-12 17:27   수정 2021-04-12 17:28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대학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튜터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업성취도를 높였다고 12일 발표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온라인 협업툴 지원, 그룹 간 학습법 공유, 학습지원 프로그램 활동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학업공동체 활동을 지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같은 교과목과 학습주제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상호학습을 지원하는 ‘인하튜터링’ △정규학기 수강과목 중 동일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인하-동동’ △여러 분야 학생이 토론과 학습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ICC(INHA Creative Changer) 프로젝트’ △외국인 학생 멘토링 ‘인하 FINE(Foreign student’s Improvement N Education)’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학생들은 높은 학업 성취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학생들은 ZOOM과 같은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팀별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학습 매뉴얼과 모니터링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학생들의 해당학기 성적은 인하튜터링 참여학생의 경우 B+ 이상이 65%, 인하-동동은 86.2%라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

ICC 프로젝트는 지난해 12개 팀 72명 전원이 수료해 수료율이 100%에 달한다. 온라인 협업툴 학습과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한 결과 생각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 능동적인 문제해결 기회, 아이디어 다양성 학습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인하 FINE에 참여한 총 57명의 외국인 학생들도 비대면 멘토링을 통해 단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하-동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제통상학과 배현우 학생은 “인하-동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방향과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고 예·복습 습관을 길러 학습공백을 해소하고 성적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인하-동동 활동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큰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수업을 대거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수업의 질 저하가 우려됐다”며 “온라인 공간이라는 제약을 장점으로 바꾸는 교수학습개발센터의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향상돼 기쁘다”고 말했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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