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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갖다 대면 움직이는 풍경들…예술이 된 디지털

입력 2021-04-12 17:19   수정 2021-04-13 00:44

영상 및 디지털 매체를 이용해 독창적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허윤정 작가(국민대 미술학부 교수)의 초대전 ‘레이어드 월드’가 13~18일 서울 안국동 갤러리 더플럭스와 갤러리 더플로우에서 열린다.

허 작가는 각종 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현대 기술문명을 주제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1점의 작품이 발표된다. 갤러리 더플로우에서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작품 8점을 선보인다. 평범한 사진 작품으로 보이지만 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에 특정 앱을 설치한 뒤 풍경사진 작품에 갖다 대면 해당 풍경이 움직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 작품이 재생된다.

예컨대 ‘흔들리지만 휩쓸리지 않는’을 맨눈으로만 보면 나무 몇 그루를 찍은 사진일 뿐이다. 하지만 태블릿PC 앱을 통해 보면 나무가 강한 바람을 맞으며 휘어지지만 꺾이지는 않는 영상이 나온다.

허 작가는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일부러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도록 한 것”이라며 “대상의 실제 존재에 접근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경험을 전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갤러리 더플럭스에서는 ‘영혼의 숨구멍’ 연작 세 점을 만날 수 있다. 바람이 부는 들판과 흔들리는 수면 등을 주제로 한 짧은 영상 작품들이다.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문득 신의 존재를 발견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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