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플랫폼 사업’ 선정

입력 2021-04-13 13:57   수정 2021-04-13 13:58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부산대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훈련센터에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지역의 중소기업·개인 등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청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도 운영한다.

부산대는 올해 10억원을 비롯해 5년간 총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디지털 융합 훈련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공유하고 지역 내 주력산업 등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운영해 온 디지털 융합 전문교육인 K-디지털 트레이닝 4개 과정(AI, 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개발, 무인이동체 시스템 개발)에 3개 과정(빅데이터 분석, AI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응용, 사물인터넷 분야)을 추가해 총 7개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2016년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연계전공 운영 및 산업수요 맞춤형 실전적 교육과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대우 교수(항공우주공학과)와 운영총괄 박경민 연구교수(기계기술연구원)는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미래인재발굴육성 사업 등을 수행하며 다양한 디지털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대우 교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통해 부산대가 지역의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 및 공유인프라 거점센터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기업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K-디지털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향후 XR(eXtended Reality) 센터 구축 등 디지털 융합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지역의 거점 디지털 융합 맞춤형 센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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