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틴팅 필름에 '비싼' 금이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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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5 09:19   수정 2021-04-15 09:30

[연재]틴팅 필름에 '비싼' 금이 들어간다고?


 -금, 높은 적외선 차단율과 내구성으로 우주항공기술 소재로 각광
 -브이쿨, 자동차 틴팅 필름에 금 세계 최초 적용


 최근 NASA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주비행사가 우주를 유영하며 찍은 셀프카메라가 게시됐다. 우주비행사는 우주의 모습이 그대로 반사되는 헬멧을 쓰고 있었다. NASA는 사진 아래 "왜 우리가 우주비행사의 헬멧 바이저를 금으로 코팅하는지 아는 분?"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후 NASA 관계자는 덧글을 통해 "태양복사를 막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남겼다. 




 우주에서 태양은 복사열을 통해 우주비행사와 위성 등 장비에 강력한 열을 전달한다. NASA는 금속 반사체를 사용해 신체와 장비가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일반적으로 금속은 적외선 영역에서 높은 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알루미늄, 은, 구리, 금 등이 반사 재료로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금은 적외선 반사율이 가장 우수하다. 실제 물질별 적외선 반사율(IR)을 측정한 여러 실험에서 표면을 연마한 금은 적외선 반사율이 0.02로 나타났다. 표면을 연마한 알루미늄은 0.05, 일반 반사 윈도우 필름은 0.65~0.89, 일반 유리는 0.84, 일반 종이는 0.89, 목재는 0.91 등으로 집계됐다. IR값은 낮을 수록 단열이 잘된다는 의미다. 


 더불어 금은 부식되거나 녹슬지 않아 내구성이 높고 알루미늄보다 가공이 용이해 선호도가 높다. 위성 본체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에 금을 녹여내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금속 대비 높은 단가로 인해 일반 산업에서 금을 재료로 이용하는 것은 부담이다. 국제금속시세의 기준으로 통용되는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금과 알루미늄의 동일 질량 기준 시세 차이는 약 2만5,000배에 이른다. 


 브이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금이 들어간 틴팅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금의 압도적인 열반사 능력, 가시광선 투과율, 내구성을 그대로 적용해 최고의 품질을 구현했다. 금은 특히 열반사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틴팅에 적합하다. 태양빛을 차단해 눈을 보호함과 동시에 선명한 시야 확보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브이쿨 제품 중에서도 VK시리즈는 금을 원료로 포함한 최상위 하이엔드 제품이다. 가장 우수한 성능의 VK70는 적외선 차단율(IRR)이 94%에 이르면서도 가시광선 투과율(VLT)이 71%에 달한다. VK55의 경우도 IRR 98%, VLT 58%의 성능을 갖췄다. 흔히, 틴팅계의 ‘국민농도’라고 하는 VLT 30%, VLT 10%의 필름도 IRR이 98%에 달한다. 상대적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M/MR 시리즈의 경우 가장 높은 IRR이 70%에 불과하고 이 경우 VLT는 10% 내외에 머문다. 이를 통해 필름에 사용된 원료 및 기술이 얼마나 성능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브이쿨 관계자는 "금은 적외선 반사와 가시광선 투과를 동시에 실현하며 내구성이 가장 뛰어난 금속이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틴팅 원료로 사용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다"면서도 "브이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금을 틴팅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비행사도 선택한 금을 내 차와 가족을 위한 틴팅 필름으로 선택해 보시라"고 권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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