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최정우, 임형준이 박준금에게 건넨 재산포기각서 발견->분노 폭발

입력 2021-04-15 22:20   수정 2021-04-15 22:22

'속아도 꿈결'(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정우가 재산포기각서를 발견했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종화(최정우 분)가 강모한(박준금 분)의 미용실에서 아들 금상구(임형준 분)이 건넨 각서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이날 금종화는 강모란과 혼인신고를 할 생각에 들떴다. 하지만 강모란은 심란해하며 혼인신고를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금상구는 드라마 대본을 보며 "아버지는 이미 끝났고 남자주인공이 잘해야겠네. 재산 포기각서 들이밀어야지. 우리 아버지 재산에 손 안댄다. 그걸 들이미는거다. 그 여자가 그렇게 호락호락할거 같지 않단 말이야. 잘 지켜봐야 한다. 이거 우리 아버지 돈이지. 그러면 내 돈인데 계약 위반이야. 드라마에서나 막장이지 현실에서 누가 당해"라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떠올리며 안도했다.

한편 금종화가 강모란의 미용실에서 재산포기각서를 발견하고는 "이 금상구, 미친놈이"라며 분노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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