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집유 기간 중 1인 레이블 설립 [종합]

입력 2021-04-16 10:18   수정 2021-04-16 10:27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각종 논란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1인 레이블을 차리고 활동을 재개했다.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노엘의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위한 1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레이블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글리치드 컴퍼니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엘은 2017년 '부록'으로 데뷔, 같은 해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당시 노엘은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성매매 시도, 패륜적인 내용이 담긴 과거 메시지들이 공개돼 1회 만에 하차했다.

이후 인디고 뮤직으로 들어가 음악 활동을 지속했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 각종 사고를 치며 아버지 장제원 의원을 곤혹스럽게 했다. 장용준은 피해 운전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1000만 원을 줄 테니 합의해 달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질타받았다.

지난해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올해 2월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지만 랩으로 힙합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그가 레이블 설립과 함께 재기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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