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5연타' 서예지, 광고계 손절로 위약금 수십억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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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6 11:34   수정 2021-04-16 11:36

'의혹 5연타' 서예지, 광고계 손절로 위약금 수십억 위기 [종합]


배우 서예지와 관련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제기된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학폭(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등에 이어 이번엔 가수 겸 배우 유노윤호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기업들이 손해배상청구에 나설 경우 서예지는 수십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과거 연인인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조종설이 불거졌다.

서예지 측은 입장문을 통해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서예지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가 "몇 년 같이 일한 사람으로 다시는 안 엮이고 싶다. 일하면서 엄청 울고 많이 힘들어서 티비에 나오면 손발이 떨린다"고 적은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되는 등 학폭·갑질·학력위조 의혹이 잇따라 터졌다.

이에 서예지를 모델로 발탁했던 기업들은 재빨리 광고에서 서예지를 삭제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여성건강케어브랜드 뉴오리진은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삭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쇼핑몰, SNS 등에 게재된 콘텐츠에서 서예지의 모습이 사라지거나 다른 이미지로 대체됐다.

이외에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LBB CELL BEAUTY 등도 서예지 광고나 화보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하고,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8월 종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건강식품, 주얼리, 패션, 뷰티, 게임, 웹소설 등 전 분야에서 다수의 광고를 따냈다.

업계에서는 광고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광고비의 2~3배 위약금을 무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예지의 모델료는 연 계약기준 5억~10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를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들이 손해배상과 위약금을 청구하면 서예지 측은 약 20~30억원 가량의 위약금을 배상하게 될 전망이다.

서예지에 대한 폭로가 쏟아졌지만 일각에선 의혹이 과장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서예지랑 오래 일했던 스태프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지난 14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앞서 나온 스태프 폭로를 반박했다. A씨는 본인이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같이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5년간 (서예지와)함께한 스태프다. 앞서 글 쓰신 스태프 분은 누군지 모르겠으나 내 앞에서도 스태프였다고 할 수 있냐"며 "나보다 오래 배우분과 함께한 사람은 없는 걸로 안다"고 했다.

이어 "지식인에 글 쓰신 두 분의 글이 갑자기 삭제되더니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명이 한 명의 글로 합쳐서 올라왔더라"며 "자료로 올리신 큐시트를 보니 나도 함께 했던 현장인데 직분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A씨는 "내가 아는 서예지란 사람은 함께 고생해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했고 저희 부모님께 안부 인사를 드리곤 했다. 스텝을 낮게 생각하거나 막 대해도 된단 생각이 박혀있는 사람이 아닌 현장 스태프분들에게 인사는 물론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었다"라며 "사랑을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을 더 크게 생각했다. 서예지란 사람을 인간적으로 좋아했다"고 했다.

앞서 본인이 서예지와 같이 일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스텝으로 같이 차타고 이동하며 몇 년간 같이 일하면서 욕은 기본, 차에서 흡연해서 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담배 심부름에 작은 실수 하나 했다고 면전에 담배 연기 뱉으면서 혼냈다"고 폭로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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