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아버지가 남긴 수상한 유품의 정체는?

입력 2021-04-16 20:16   수정 2021-04-16 20:18

'궁금한 이야기Y'(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수상한 아버지의 유품 정체를 밝힌다.

16일 오후 방송될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아버지 태수(가명)가 따랐던 알 수 없는 주문의 의미를 살펴본다.

“튜챵특...” 읽을 수조차 없는 이상한 글씨가 빼곡히 적힌 종이 한 장 과 흰 봉투에 들어 있던 흙과 나뭇가지. 세현(가명) 씨는 얼마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태수(가명) 씨가 남긴 유품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한때 지역에서 손꼽히는 아파트 재보수 기술자였고, 건실했던 사업체를 운영하던 아버지가 이상한 유품 두 개만을 남기고 숨졌기 때문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입출금 명세를 살펴보다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아버지가 돈을 버는 대로 누군가에게 꼬박꼬박 보내고 있던 것. 아버지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그의 이름은 무심. 아버지는 무심이라는 사람에게 돌아가신 모친의 식대라며 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태수(가명) 씨가 무심에게 돈을 보내기 시작한 때는 그가 극진히 보살폈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때와 비슷한 시기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2년 전부터 태수(가명) 씨는 가족과의 연락도 끊고 지냈다.

태수(가명) 씨와 같이 일했던 동료들은 무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무심은 태수(가명) 씨가 운영하던 사업체에 들어온 말단 사원이었다. 그가 들어온 이후 태수(가명) 씨가 회사 일도 소홀히 하고 그와만 이야기하고 그의 의견만을 따랐다고 한다.

자신을 영적인 능력이 있고 투시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는 무심, 그는 누구인 걸까? 또 건실하고 능력 있던 태수(가명) 씨는 왜 그의 말을 믿고 그를 따랐을까?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알아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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