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일대 클럽 마약 공급…'거물 마약상' 구속 송치

입력 2021-04-19 21:42   수정 2021-04-19 21:44


서울 일대에서 활동한 마약 조직의 관리자급 공급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필로폰 등 마약을 판매·유통한 임모씨(49)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임씨는 필로폰과 다량의 대마초, 신종마약 GHB 일명 '물뽕' 등 23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400여개에 달하는 주사기도 함께 발견됐다.

임씨는 강남 다수의 클럽에 오랫동안 마약과 물뽕을 공급해 온 거물 마약상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임씨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마약을 공급받은 유통업자들과 구매자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