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 잘 만났다"...이기우 세심 케어에 극찬

입력 2021-04-19 21:57   수정 2021-04-19 21:59

'개는 훌륭하다'(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이기우가 반려견 테디를 향한 세심한 케어로 강형욱의 극찬을 받았다.

19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이기우가 출연한다.

이날 이기우는 유기견이었던 테디와의 운명 같은 만남을 전하며 “(테디의) 정확한 견종을 모르니까 건강과 습성 등을 파악하기 힘들더라. 그래서 배변과 산책일지를 쓰게 됐다”라며 테디를 향한 애정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그의 정성에 강형욱 훈련사는 “대박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서로 잘 만난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모습에 규제자 이경규는 “감동이 아니라 집착같다”라고 질투하며 웃음을 안긴다.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놀잇감까지 공개한 이기우는 “테디에게 집을 만들어줬는데 잘 들어가지 않고 항상 나와 같이 잔다. 위치도 바꾸는 노력을 했지만 헛수고였다”라고 밝히며 테디가 집에 애착을 가지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강형욱 훈련사가 최적의 위치를 제안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와 테디의 집을 어디로 지정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배변, 산책일지부터 직접 만든 놀잇감 등으로 ‘훌륭한 견학생’에 등극한 이기우는 강현욱 훈련사로부터 연이은 칭찬을 받으며 이경규, 장도연과 함께 실전학습에도 나선다. 이번 주인공은 폼피츠 2마리와 보더 콜리 2마리, 진돗개 1마리 총 5마리가 있는 다견가정으로, 이 중 고민견은 ‘아이’라는 이름의 보더 콜리다.

고민견 아이는 다른 개와 외부인을 만나면 공격성을 보이는가 하면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지나가는 물체를 보면 흥분하는 보더 콜리의 고질적 문제를 갖고 있으며, 특히 빛과 그림자에 엄청난 집착을 보여 보호자의 근심에 무게를 싣는다.

빛과 그림자에 대한 강박 증상은 보더콜리 견종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집착 중 하나이며, 여기에 대한 솔루션은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다뤄진다. 아이의 이런 행동을 본 강형욱 훈련사는 “나라면 가만두지 않는다. 반려견을 조금 느슨하게 키우면 보더콜리나 에너지가 높은 개들은 마음대로 조직을 형성한다”라며 ‘강력한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고민견 아이를 맞닥뜨린 이경규와 장도연, 이기우는 멘붕의 연속이었던 초반과 달리, 딸 보호자가 아닌 이경규의 명령을 잘 따르는 아이의 행동에 당황하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호자가 고민견 아이 외엔 다른 문제는 없다고 했지만 강형욱 훈련사와의 반응 테스트를 통해 보호자의 리더십 부족으로 인한 전체적인 문제가 드러났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훈련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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