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 재무·영업 정밀진단…기업 경영정상화 도와

입력 2021-04-20 15:07   수정 2021-04-20 18:28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경제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기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 개선 및 자금 유동성 확보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구조조정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자 법무법인 충정은 기존 기업회생파산팀을 중심으로 구조조정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충정의 새로운 구조조정팀은 법무와 재무를 아우르는 원스톱 구조조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구조조정은 법률적인 측면 외에도 재무, 회계, 기업평가, 세무 등 기업운영 전반의 리스크 진단도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이다. 이에 충정은 BDO성현회계법인과 손을 잡았다. BDO성현회계법인과의 협력으로 기업의 영업 및 재무구조와 회계까지 정밀하게 진단하고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는다. 이상신호가 감지되기 전 선제 진단을 통해 위기를 방지하는 역할도 맡는다. 1997년 말 외환위기 때부터 20여 년간 기업 및 채권금융회사의 구조조정 자문을 담당해온 충정의 기업회생파산팀의 경쟁력이 더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충정의 구조조정팀은 기업 자문, 인사·노무, 금융 분야 등의 전문가 7명이 한 팀에 모여 현장 경험과 분석력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도산과 회생 및 인수합병(M&A) 전문가 안종석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를 중심으로 박균제 대표변호사(17기), 조세 자문 전문가인 석지윤 변호사(38기), 노동 소송 및 기업 노무 자문 전문 이세연 변호사(39기)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안 변호사는 2000년대부터 충정에서 국내 대규모 회사정리와 회생절차를 이끈 기업 정리 및 회생 전문가다. 그는 대우자동차 회사정리 절차 개시신청 대리, 해태제과 UBS컨소시엄에 대한 제과사업 양수도 자문, 뉴코아 회사정리 절차 자문업무, 주일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 대리와 자문업무 등을 이끌었다. 지금도 국내외 기업의 자문, 도산, 회생, M&A에 대한 활발한 자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 대표는 에너지기업의 인수 거래 및 지주회사 전환 자문 활동, 서울 힐튼호텔과 해태제과의 해외 매각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등 수십 건에 이르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 간 인수합병(M&A)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와 함께 기업 송무 전문가 김성훈 변호사(로스쿨 5기), 인사·노무 전문가 정희빈 변호사(로스쿨 7기), 회계사 출신 증권금융 자문 전문 황경동 변호사(로스쿨 8기)가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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