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유해물질 줄인 친환경 바닥재·벽지로 MZ세대 가치소비 공략

입력 2021-04-21 15:21   수정 2021-04-21 15:23


현대L&C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바닥재 ‘명가’와 실크벽지 ‘큐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요 타깃은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다.

명가는 국내 최초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바닥재다.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 발생량이 지극히 적은 점을 인정받아 정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항균·항곰팡이 성능이 우수하며 뛰어난 쿠션감을 지닌 점도 강점이다.

현대L&C는 최근 프리미엄 5종, 오리지널 2종 등 7종의 명가 신규 패턴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패턴은 자연 콘셉트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드·스톤 계열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명가 프리미엄의 ‘트루 오크’ ‘솔리드 오크’는 부드러운 컬러감과 실제 우드에 가까운 질감, 우드 특유의 밝고 따뜻한 느낌을 담아내 아늑하고 포근한 인테리어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명가 오리지널 ‘라이트 오크’는 특유의 밝은 우드 패턴이 안정감과 화사함을 자아내 아이들 방 꾸미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라운 오크 헤링본’은 우드 컬러와 헤링본 패턴이 어우러진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신규 스톤 패턴인 ‘리버 스톤 헤링본’은 묵직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입체적인 라인 표현을 통해 천연석의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레이아웃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는 효과가 있다.

실크벽지 브랜드 ‘큐브’도 친환경성을 강조한 인기 제품이다. 내추럴한 컬러 톤과 정제되면서도 디테일한 질감 표현을 통해 공간을 더 포근하고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HB마크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L&C는 올 들어 24종 116컬러의 큐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패턴으로는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여 공간에 포인트를 낼 수 있는 ‘어반’과 ‘위니’, 독특한 무지 패턴으로 섬세함과 입체감을 강조한 ‘루나’, 직물의 포근한 질감을 구현해 아늑한 인테리어를 연출해주는 ‘플릭스’, 모던하고 내추럴한 스타일의 ‘에린’이다.

현대L&C 관계자는 “명가와 큐브는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봄 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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