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한두 달 제주살이 할 것" 숙명여대 제적 이유는?

입력 2021-04-22 17:33   수정 2021-04-22 17:35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함소원이 제주살이 계획을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음주에 시어머니, 혜정 아빠(진화), 혜정이랑 제주도에 갈 계획이다.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머물 계획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제주도에 가서 가끔 사진 올려드리겠다. 여러분들이 너무 요청이 많거나 저도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으면 (라이브 방송을) 한 번씩 켜겠다"고 말했다. 또 힐링하고 오라는 팬들의 말에 "조심히 다녀오겠다. 제주도 좋은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한다. 내일부터 제주도에 갈 준비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앞서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으로 인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진화가 재벌로 알려진 것과 달리, 함소원 부부의 시부모 별장과 신혼집이 렌트한 장소였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전화 목소리 대역 등 거짓 방송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최근 한 연예 유튜버는 각종 의혹에 학력위조 의혹을 더했다.

유튜버 A 씨는 "함소원이 95학번이며 차석입학이라고 밝혔었다"며 "또 다른 방송에서는 97년 미스태평양이 되면서 학교에 입학했다고도 말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의혹에 대해서는 함소원이 직접 답하는 게 가장 명확하고 빠른 길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함소원은 숙명여대 무용과에 입학했으나 지난 2001년 장기 휴학으로 제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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