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방송인 성유리의 실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성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차에 먼저 와 있는 성유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양세찬은 "뵙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진짜 오셨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성유리를) 처음 봤다. 활동할 때도 못 봤다. 우리 때는 미쳤다. 나 중3 때 98년도에 핑클이 나왔는데 친누나가 완전 좋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성유리는 "집에서만 있다가 이렇게 나오니까 저도 연예인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핑클 아냐"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나를 뭘로 보고"라고 발끈했다. 이어 그는 "핑클 노래는 스키장, 스케이트장, 광장에서 분위기 띄우는 모습으로 자주 틀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맛남의 광장은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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