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연우진, 거짓 연기로 시위대 탈출 시켜... 한선화와 강렬한 첫 만남

입력 2021-04-24 00:25   수정 2021-04-24 00:27

'언더커버'(사진=방송 화면 캡처)

'언더커버' 연우진과 한선화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과 최연수(김현주 분)의 파란만장했던 20대 시절 대학운동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20대의 최연수(한선화 분)는 군부독재를 타도하며 시위를 벌이다 버스에 먼저 호송돼 있던 20대의 한정현(연우진 분)과 만나게 됐다. 한정현은 "법을 어겼으면 벌을 받아라. 난 지나가다 잡혔다. 데모 안 했다"라며 억울해했다.

한정현은 호송차 안에 있었던 데모 학생들과 시비가 붙었고 호송버스는 뒤집어졌다. 소동 끝에 시위대는 탈출했고 알고보니 한정현이 거짓 연기로 모두가 탈출 할 수 있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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