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하자’ 마음을 울리는 국민 딸들의 효도쇼에 공감

입력 2021-04-24 14:56   수정 2021-04-24 14:58

내 딸 하자(사진=TV CHOSUN ‘내 딸 하자’)

“금요일 밤은 국민 딸들의 뽕힐링 타임!”

TV CHOSUN ‘내 딸 하자’가 ‘뽕필충만’한 힐링쇼로 ‘전국 어버이 효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순회하며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 CHOSUN ‘내 딸 하자’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 왕좌를 이어갔다. 국민 딸들의 솔직하고 털털한 일상과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특급 컨택트 효도쇼, 만나지 못하는 트롯 어버이들을 위한 언택트 효도쇼까지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다채로운 효도쇼에 시청자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내 딸 하자’ 공식 국민 딸들인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의영-별사랑-은가은-강혜연-윤태화-마리아는 상큼한 민트색 드레스 코드로 의상을 맞춰 입고 ‘천년지기’를 부르며 신명나는 시작을 알렸다. 곧바로 이어진 ‘내 딸 탐구 영역’은 첫 방송에 이어 국민 딸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본 후 퀴즈를 맞히는 형식으로, 이번에는 팀별 대결이 아닌 개인전으로 펼쳐져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먼저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선 은가은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패대기 시구’로 큰 웃음을 남긴 일상을 공개했다. 은가은이 애국가 연습을 하며 가사 ‘동해’를 몇 번이나 불렀는지가 첫 번째 퀴즈로 출제됐고, 강혜연이 정답 13번을 맞추며 효도상품을 획득했다. 두 번째 ‘내 딸 탐구 영역’으로는 티셔츠 리폼에 나선 홍지윤이 잡채 요리에 이어 망손을 인증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리폼 후 남은 천을 무엇으로 활용했는지가 퀴즈로 나왔다. 티셔츠와 깔맞춤인 헤어액세서리로 재활용한 정답을 맞힌 양지은이 두 번째 효도상품을 가져가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전화 연결로 만나보는 ‘언택트 효도쇼’ 첫 번째 주인공으로 제주 우도에 살고 있는 해녀 트롯 어버이가 등장했다. 홀로 다섯 남매를 키운 해녀 어머니를 위한 딸의 사연에 3MC 붐-도경완-장민호는 즉석 영상 통화를 시도했고, 트롯 어버이의 원픽이라는 양지은이 제주 토박이답게 제주 사투리로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신청곡 ‘여여’를 열창,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두 번째 ‘언택트 효도쇼’는 독학으로 악기 연주를 배워 봉사활동을 다니시던 아버지가 코로나로 우울해하신다는 아들의 사연으로 펼쳐졌다. 전혀 상황을 모르던 트롯 어버이는 전화 속 국민 딸들의 모습에 크게 반가워했고, 집으로 찾아온 ‘깜짝 카메라’에 반색하며 색소폰, 아코디언, 하모니카까지 남다른 연주 실력을 뽐냈다. 익살맞은 아들의 재치 있는 진행과 더불어 마리아, 김다현 등 국민 딸들이 총동원된 ‘다함께 차차차’ 무대가 이어졌고 흥겨운 효도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민 딸들이 직접 달려가는 ‘컨택트 효도쇼’의 첫 번째 뽕짝꿍으로는 김다현-윤태화가 나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소중한 이들과 이별해 힘들어하신 어머니를 위로하고 싶다는 딸의 사연을 읽고 통영 앞바다로 한달음에 찾아가, ‘1일 반려견 훈련사’로 위장한 채 트롯 어버이 집을 급습했다. 김다현과 윤태화를 본 트롯 어버이는 울컥하는 기쁨을 터트리며 두 딸을 맞았고, 같이 식사하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받았다. 또한 김다현-윤태화의 ‘최진사댁 셋째딸’ 노래도 감상하며 행복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 역시 훈훈하게 만들었다.

홍지윤과 은가은은 ‘1일 농부’로 변신한 채 전북 고창의 알타리 무밭 하우스를 찾았고, 완벽한 변장과 세심한 연기로 트롯‘ 어버이를 위한 서프라이즈 효도쇼에 성공했다. 뒤늦게 홍지윤-은가은을 알아본 트롯 어버이는 ’얼쑤‘와 ‘환희’를 함께 부르며 광란의 무도회장을 방불케 하는 흥을 폭발시켰다. 홍지윤과 은가은은 트롯 어버이를 도와 알타리 무 뽑는 일을 거들며 생 무 그대로 시식하기도 하고, 새참으로 김치찌개를 먹으며 진짜 딸 같은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국민 딸들은 트롯 어버이가 보내주신 김치 선물을 차지하기 위한 노래 대결로 흥겨움을 더했다. 김치에 대한 열정으로 ‘꽃’을 부른 마리아는 85점, ‘동백 아가씨’를 열창한 홍지윤은 97점, 김치사수대로 뭉친 김의영과 별사랑은 ‘토요일 밤에’로 89점을 받았지만, ‘분홍립스틱’을 부른 은가은이 100점을 받아 최종 승리하면서 김치를 얻어 갔다.

시청자들은 “트롯 어버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려는 딸들 너무 귀엽다!”, “눈 앞에서 ‘미스트롯’ 멤버들의 노래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찐팬한테서만 나오는 반응들이 고스란히 느껴짐”, “내가 직접 만난 듯 왜 눈물이 나지”, “금요일이니 방송 시간 좀 확대해줬으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 CHOSUN ‘내 딸 하자’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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