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최대철에게 "저희 잊고 살아달라" 작별 고해

입력 2021-04-24 21:27   수정 2021-04-24 21:29

'오케이 광자매'(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이 하재숙에게 아이를 달라고 요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1회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가 이광남(홍은희 분)에게 아이만 데려다 키우는 게 어떠냐며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식음전폐로 몰골이 상한 이광남을 보며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니야.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됐는지. 당신이 흥분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니까 떨어져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잠깐 나온 거야. 애만 데려오자"라며 이광남을 설득했다.

처제들이라도 함께 있는 게 어떠냐고 말하는 배변호에게 이광남은 "나 안 되길 바라는 것들이야. 알고도 말 안 하고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그게 무슨 가족이야"라며 발끈했다.

배변호는 "일단 먹고 힘내. 잠도 좀 자고. 나 복덩이도 안 만나고 있어. 난 지금 다른 생각 안 해. 당신만 걱정되지"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술에 취한 이광남은 배변호를 불러냈고 배변호는 이광남을 업고 집으로 들어섰다. 이후 이광남은 끌어안으며 "이럴거면서 나한테 왜 이런 상처를 줬어"라며 속상해했다.

배변호는 신마리아(하재숙 분)을 만나 "이런 말 하는 거 염치 없지만 복덩이 저한테 주면 안 되겠어요? 제가 아내랑 잘 키울게요, 신사장님...아니 마리아씨"라고 부탁했고 이에 신마리아는 "저 전 남편하고 아이 안 생겨서 헤어졌어요. 그런데 기적처럼 복덩이가 저에게 왔어요. 한때는 배변호사님하고 가정을 이룰걸 꿈꿨지만 이제 양육비 청구도 안 할테니 원래 저희 몰랐던 것처럼 그렇게 사세요"라며 자리를 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