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포르쉐 전기차 시대 본격화…충전시설도 대폭 확충"

입력 2021-04-26 15:09   수정 2021-04-26 15:12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사진)는 “올해는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열겠다”며 “포르쉐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어만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 파르나스타워의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해 경영 목표 및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게어만 대표는 올해 718 GTS 4.0, 파나메라 부분변경 모델, 타이칸 터보S, 타이칸 터보, 박스터 25주년 한정판 모델, 718 카이맨 GT4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타이칸 외 추가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공개했다. 포르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첫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내놓은 타이칸의 파생 모델인 타이칸 터보S, 타이칸 터보 등도 올해 나온다.

충전 인프라도 구축한다. 게어만 대표는 “9개 포르쉐 센터와 10개 전국 주요 장소에 320㎾ 초급속 충전기를, 2025년까지 약 250기의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해 국내에 77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포르쉐코리아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포르쉐가 판매되는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많이 팔렸다. 올해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판매량은 25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7% 늘었다.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전략 2030’도 발표했다. 그는 인적 자원 개발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 능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입출고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도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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