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정일우X권유리X신현수,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설렘 지수 ↑

입력 2021-04-26 12:07   수정 2021-04-26 12:09

보쌈 (사진=MBN)


‘보쌈’이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을 앞두고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본방송에 담길 열정과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웰메이드 사극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욕구를 120% 충족시켜줄 작품의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26일(오늘) 공개된 비하인드컷은 그 기다림을 달래줄 에너지를 선사한다.

먼저 보쌈꾼 ‘바우’ 역을 맡아 ‘상남자’로의 변신을 꾀한 정일우는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마저 여심을 ‘보쌈’할 정도로 언제 어디서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중이다. 어딘가를 바라보며 얼굴에 띄운 자애로운 미소는 그 매력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그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함께 하며 로맨스 사극을 이끌어갈 광해군의 딸, 옹주 ‘수경’ 역의 권유리는 촬영장의 ‘비타민’ 그 자체. 주변을 밝히는 해사한 웃음은 물론이고, 바우의 아들 ‘차돌’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고동하도 살뜰히 챙기며 에너지를 북돋고 있다.

안타까운 순애보가 매력 포인트인 ‘대엽’ 역의 신현수는 출중한 무예를 자랑하는 캐릭터를 위해 잠시 쉬는 시간에도 검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것이 현장 스태프들의 전언이다. 양반가의 자제다운 깔끔하고 세련된 ‘한복핏’은 벌써부터 ‘서브 앓이’를 준비중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한다.

‘보쌈’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 3인방은 항상 연기를 마치고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보쌈으로 인해 뒤바뀐 운명을 마주하게 될 세 남녀, 바우, 수경, 그리고 대엽의 풍성한 서사와 열정 넘치는 연기 변신이 더더욱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본방송 시작 동시에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OTT 독점 공개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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