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적합도' 윤석열·이재명 동반 하락…이낙연 11.1%

입력 2021-04-26 12:55   수정 2021-04-26 12:57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1·2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31.2%,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24.1%로 집계됐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1.1%), 홍준표 무소속 의원(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9%), 오세훈 서울시장( 4.7%),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각 2.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과 이 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전주 대비 각각 2.5%포인트, 3.0%포인트씩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의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에서 7.1%포인트에서 올랐고 대구·경북에서는 6.2%포인트, 서울에서는 5.9%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20대 사이에서도 12.3%포인트 지지도가 떨어졌다.

이 지사에 대한 지지율도 대전·세종·충청에서 14.0%포인트 떨어졌고 여성과 40대에게도 각각 7.3%포인트, 8.5%포인트씩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100%)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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