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故박윤배, 코로나인 줄 알고 병원 갔지만…이미 늦었다고"

입력 2021-04-27 01:29   수정 2021-04-27 01:31



배우 이계인이 고(故) 박윤배의 사망을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박은수가 이계인을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계인은 "(전원일기에는) 개성파들이 많이 모였다. 보고 싶다. 돌아가신 응삼이(故 박윤배 분) 형"이라고 운을 뗐다.

응삼이로 인기를 모았던 박윤배는 지난해 12월 폐섬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또 이계인은 "그게 처음에 코로나19에 걸린 줄 알고, 기침하고 그러니까 병원에 갔다더라. 그런데 병원에서 '이건 안된다'고 한 거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폐가 굳어서 가루가 되어 가고 있던 상황이라더라. 담배를 많이 펴서 그렇다. 한 컷하고 담배 피고. 그러더니 병원에 딱 갔을 때는 늦은 거다"고 안타까워 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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