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스가 정권, 출범 후 첫 외교청서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

입력 2021-04-27 09:02   수정 2021-04-27 09:15


지난해 9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이 새로 출범했지만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27일 스가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지난 한 해의 국제정세 분석 내용과 일본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백서인 2021년 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에서 일본은 위안부와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선 한국 정부 책임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일본이 정부 공식 문서인 외교청서에 한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거나 퇴행적인 역사 인식을 드러내는 기술을 하는 것은 매년 한일 관계 개선에 악재로 작용해왔다. 이번 외교청서로 인해 한일 관계가 또다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