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괴물'·'마우스' 감초 배우 천정하 별세…애도 물결

입력 2021-04-28 16:20   수정 2021-04-28 17:17


'마우스'에 출연했던 배우 천정하가 사망했다. 향년 52세.

28일 배우 천정하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천정하는 최근까지 JTBC '괴물', tvN '마우스'에서 활약했던 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천정하는 홍익대 역사교육과 졸업 후 연극배우로 시작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연극 '청춘예찬'에 수년간 출연해 왔고, '궤짝', '장판',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영화 '라디오데이즈', '소녀', 드라마 '악의 꽃', '비밀의 숲',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해 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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