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 예·체능 인재에 장학금

입력 2021-04-29 15:03   수정 2021-04-29 15:05


한국투자증권이 오랜 기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꿈을 꾸는 아이들’이라는 장기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학생 50명을 선발해 재능 개발을 후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학업·예술·체육 분야에서 꿈과 열정이 있어도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사이클,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지원해 왔는데, 이들은 청소년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등 자신만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전국 초등학생의 정서 함양과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백일장 대회도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나의 꿈’, ‘친구’, ‘봄’을 주제로 제5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을 개최했다. 시와 수필이 총 1312편 접수됐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62편의 작품을 선정한 뒤 다음달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통 분담과 위기 극복 차원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기부된 성금은 코로나19 집중 발생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환자 치료, 의료진을 위한 방호 장비 구매 등에 쓰였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솔선수범을 보이기도 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운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기부사업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 말엔 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해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에게 1억원을 지원했다. 갑작스런 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칭그랜트로 지원금을 조성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2019년 11월에는 구세군서울후생원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매칭그랜트 제도를 2013년 도입했다. 매월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1 대 1로 매칭시켜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마련한다. 같은 해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출범한 ‘참벗나눔 봉사단’은 현재 본사 및 전국 영업지점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2017년부터 지역사회의 노후화된 복지관 건물 등을 벽화로 새단장하는 ‘자녀동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의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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