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희롱 논란' 결국 수사 착수…경찰 "혐의 적용 검토"

입력 2021-04-30 10:41   수정 2021-04-30 11:26


서울 강북경찰서는 방송인 박나래씨(36)가 한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희롱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수사를 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을 확인한 뒤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씨는 CJ ENM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 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만지며 성희롱하는 장면을 묘사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사과문을 통해 "영상 중 특정 장면 및 자막이 과도한 성적 표현을 포함하고 있었다"며 "편집 및 검수 과정에서 해당 내용이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영상을 내보냈다"고 했다.

최한종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