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 '멸망' 특별 출연, 필명 '귀공자' 웹소설 작가 役

입력 2021-05-01 00:45   수정 2021-05-01 00:47


배우 남다름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30일 남다름 소속사 마지끄엔터테인먼트는 "남다름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귀공자 박영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남다름이 연기할 박영은 ‘귀공자’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웹소설 작가다. 동경이 재직하는 라이프스토리의 스타 작가지만 실체는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동경을 쥐락펴락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데뷔한 남다름은 그동안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작품에서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방영된 '스타트업'에서 김선호의 아역으로 출연 훌쩍 성장 한 모습으로 크게 주목받았던 바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10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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