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대박 매물 드라마가 탄생했다

입력 2021-05-02 17:08   수정 2021-05-02 17:10

대박부동산(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시간대 수목극 1위! 대박 매물 드라마의 탄생!”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이 최근 전국 시청률 6%를 뚫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시청자들이 열광한 ‘최고 시청률 순간 NO.3’을 공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대박부동산’은 오컬트를 기본으로 액션과 휴머니즘을 넘나드는 풍요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꾸준히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 6회에서는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이 도학성(안길강)에게 납치되며 위기에 빠졌고, 그 순간 목걸이가 풀리며 빙의된 오인범이 “아파트 주세요... 아파트..”라며 분노를 터트려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퇴마 듀오 시점에서 보는 킬링 포인트, 흥미진진함의 진수가 돋보인 ‘최고 시청률 순간’ 세 장면을 정리했다.

#NO.1 퇴마 듀오의 ‘위기의 첫 작업’ (2회, 분당 최고 6.9%)

2회 홍지아와 오인범의 첫 작업은 두 사람이 본격적인 동업 스타트를 끊는 장면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홍지아는 오인범과 마주했던 드림오피스텔 퇴마 시 오인범과 있었을 때 퇴마 후유증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며 오인범이 특별한 영매일 거라 확신, 영입에 최선을 다했다. 돈에 혹한 오인범은 홍지아의 제안을 받아들인 후 대박부동산 2층 계단을 올랐고, 홍지아는 엄마가 돌아가시던 날을 회상하며 퇴마를 시도했다. 그리고 마침내 오인범의 몸에 홍지아 엄마의 원혼이 들어오려고 했었고, 이 세 장면 모두 최고의 시청률 순간으로 기록됐다. 비록 퇴마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는 쫄깃한 긴장감을 일으킨 동시에 오인범의 기억을 깨우는 자극제가 됐다. 더불어 대박부동산에 있던 오인범과 오인범 삼촌, 그리고 홍지아와 홍지아 엄마에게 있었던 20년 전 일에 대한 미스터리를 배가시켰다.

#NO.2 터프함의 백미! ‘목걸이 보호’ (3회, 분당 최고 7%)

퇴마 듀오 홍지아와 오인범의 활약상이 점점 폭 넓어지는 와중에 3회에 벌어진 대작 작가 사건 해결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홍지아는 브리티움 미술관에 있던 원귀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미술계 거장으로 알려진 조현서(서진원)를 겁박했고, 그 결과 조현서의 대작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실을 듣게 된 오인범은 이를 이용해 사기를 치려고 조현서를 만났지만, 목걸이를 깜박 잊고 차지 않은 까닭에 순간적으로 유령작가 김병호(임지규)에 빙의돼 조현서의 목을 졸랐다. 이때 홍지아가 나타나 스펙터클한 액션을 펼치며 오인범의 목에 목걸이를 채워 오인범의 폭주를 제어하고, 오인범의 몸에 빙의된 원귀를 빼내 원혼으로부터 오인범을 보호했다. 두 사람의 신뢰를 한층 쌓이게 만든, 이 장면이 3회 최고 장면으로 뽑혔다.

#NO.3 캐릭터 꿀 조합! ‘전세는 신의 한 수’ (5회, 분당 최고 7.3%)

퇴마 듀오 홍지아와 오인범이 합심해 그린빌라 원귀의 꿈을 이뤄줬던 5회는 전국 시청률 1부 5.0%, 2부 6.3%,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완성했다. 딸에게 집을 주고 싶었지만 먼저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그린빌라 주경희(남기애) 원혼 사연에 엄마가 떠올랐던 홍지아는 의뢰인을 설득해 전세로 주경희의 딸을 입주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인범은 “빌라 주인 구워삶아서 전세로 돌릴 생각 어떻게 했어요? 완전 신의 한 수”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드러냈다. 퇴마 듀오의 마음이 점차 맞아가며 원귀의 한을 풀어준 장면으로 큰 호응을 받은 것. 이렇게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궁에 빠진 20년 전 과거는 무엇일지, 두 사람은 그대로 돈독한 사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매회 조금씩 달라지는 퇴마 듀오의 감정선에 환호하고, 숨은 메시지에 집중해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어질 회차에서도 볼거리와 감동이 풍성하게 벌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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