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도경완, "장윤정 내 눈에는 아직 소녀"...아내 향한 애정 뿜뿜

입력 2021-05-02 23:11   수정 2021-05-02 23:13

'티키타카'(사진=SBS)

'티키타카' 도경완이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3인방 도경완, 김환, 조정식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이 내 눈에는 아직도 소녀처럼 보인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도경완은 "나만 알고 있는 장윤정의 상큼함이 있다"라고 강조해 장윤정의 숨겨진(?) 소녀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조정식 역시 "아내가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다. 한의사 가운데 제일 예쁘다"라고 지지 않는 아내 미모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 도경완은 프리 선언 이후 장윤정과 부부싸움이 늘었다는 소문에 대해 "부부싸움이 아니고 내가 훈육받는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이 신신당부한 '윤정 말씀'들에 대해 털어놓는다고. 과연 장윤정이 도경완의 프리 선언 이후 따끔히 건넨 조언은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도경완은 장항준 감독, 이상순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남편'으로 꼽히는 것에 대해 "보시는 것과 달리 고충이 있다"라고 그 실상에 대해 밝힌다. 도경완은 "원래 내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든 것"이라는 빵 터지는 입담으로 대한민국 3대 남편의 어려움을 전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도경완, 김환, 조정식 전현직 아나운서 3인방은 각 집안의 돈 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도경완과 김환은 프리 선언 후 수입 변화에 대해 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다. MC들과 게스트들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매주 일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달구고 있다. 아나운서 3인방의 거침없는 입담과 열창을 확인할 수 있는 '티키타카'는 오늘(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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