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의 파운데이션 화장품 네오 쿠션이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같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네오 쿠션의 외관 디자인이 둥근 사각형으로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색 협업을 기획했다. 기획을 통해 출시되는 라네트 네오 쿠션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고급스러운 무광 소재를 적용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같은 컨셉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와 라네즈 네오 쿠션 특별 패키지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각 제품의 개별 가격이 23만9800원, 2만5000원임을 감안하면 6만원 가량 저렴하게 나온 것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파우더룸'에서 3일 최초 공개된다. 12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 파우더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정식 판매에 앞서 11일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각 판매 채널별로 라네즈 샘플 키트, 애니콜 케이스, 무선 마이크, 파우더룸 스페셜 포인트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라네트 네오 쿠션은 지난해 출시 이후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성능으로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강력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피부 모공부터 잡티까지 완벽 커버되는 피부를 완성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지난 1월 29일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된 무선이어폰이다. 2-way 스피커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왜곡 없는 음질을 제공한다. 주변의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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