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전역 후 음방 엔딩포즈 생겨…하이라이트도 잘 할 수 있을까"

입력 2021-05-03 14:53   수정 2021-05-03 14:55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이 음악방송 엔딩포즈에 놀라움을 표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3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라이트의 컴백은 무려 3년 7개월 만. 이들은 지난해 4월 리더 윤두준을 시작으로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까지 전역하며 군백기를 마쳤다.

이날 윤두준은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는데 뭐라고 딱 집어서 말할 순 없다. 사소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며 "언제 이 시간이 또 찾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팬분들이랑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담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군 생활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있는지 묻자 멤버들은 모두 "너무 많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손동운은 "사소한 일에 감사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부대 안에 있으면 워낙 제약이 많아서, 그때는 몰랐는데 감사한 일이 정말 많더라. 전역해서 바로 먼저 한 일이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집에 들어온 거였다. 그런 사소한 것들이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특히 양요섭은 전역 후 달라진 것들이 많다며 놀랐다. 그는 "지금 이 시국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많이 촬영하고 팬분들께 우리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 했다"면서 "3년 7개월 만에 나오는 거니 정말 많은 게 달라져 있더라. 하물며 음악방송 엔딩포즈가 나왔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정말 많은 게 나와서 발빠르게 따라가려고 그런 것들을 많이 고심하며 회의했다. 엔딩포즈가 정말 새롭고 또 후배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10초 가깝게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게 난 자신이 없는데 잘하더라. 우리가 컴백하면 할 수 있을까 싶더라"며 환하게 웃었다.

하이라이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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