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8680만원부터

입력 2021-05-03 14:37   수정 2021-05-03 14:39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다목적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3일 시작했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 △D250 SE △D300 HSE와 인제니움 3.0L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총 네 개 모델로 출시된다. 전 모델에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시속 100km까지는 6.8초에 주파한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P360 모델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6.5초다.

넓은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2391L의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도 적용됐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제작돼 처음 접한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풀 HD 디스플레이는 11.4인치로 기존 대비 48% 커졌다.

뉴 디스커버리에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 운전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로틀 매핑, 변속 포인트,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의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웨이드 모드를 사용하면 사이드 미러의 초음파 센서가 수심을 감지한다. D300과 P360에 기본 적용된 2단 하이·로우 레인지 트랜스퍼 박스를 통해 가파른 경사, 험로, 견인 등의 주행 환경에서 정밀하게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시속 60㎞이하에서 정차 없이 하이 레인지와 로우 레인지를 오갈 수 있다. 전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도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1340만원이다.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기가 포함됐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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