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깬 이낙연, 경총·중기중앙회 찾아 "청년 채용 늘려달라"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5-04 14:24   수정 2021-05-04 14:27

잠행 깬 이낙연, 경총·중기중앙회 찾아 "청년 채용 늘려달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달간의 잠행을 깨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기치로 공개행보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가 회복 국면을 맞고 있는 만큼 회복의 탄력 차원에서 기업의 통 큰 공개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들이 공채를 줄이고 수시채용을 늘리면서 청년층 일자리가 줄어들지 모른다는 우려를 전달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청년층에서는 수시채용보다는 공채가 더 공정성 있는 채용방식으로 인식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 회장은 “수시채용도 기업마다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공개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손 회장 지적에 대해선 “규제개혁 법안 중 경제계에서 요청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벤처기업 차등의결권 도입 등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통 크게 청년들을 많이 채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이 전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상 기업인 처벌 완화 △탄력근로제 등 주52시간제 보완입법 △최저임금 산정시 중기·소상공인 현실 반영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 △정보기술(IT) 인력난 대비 직업교육 확대 등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 전 대표는 “중기중앙회 요구 사항들을 당내 관련 기구에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요구가 정치권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정부도 필요한 검토를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 말씀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 경선 연기론에 대해서는 “원칙은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형주 기자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