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수제 치맥' 뛰어든다

입력 2021-05-04 17:28   수정 2021-05-05 02:37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제맥주 사업에 진출한다.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120억원에 인수했다. 제너시스BBQ도 수제맥주 양조공장을 짓는 등 치킨업계가 ‘치맥(치킨+맥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교촌은 LF 자회사인 인덜지로부터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12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인덜지는 강원 고성군에 연간 450만L 규모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을 갖췄다. ‘금강산 골든에일’ ‘한라산 위트’ ‘백두산 IPA’ ‘설악산 스타우트’ 4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교촌은 상반기 인수 절차를 마무리짓고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전국 1280여 개 교촌치킨 가맹점을 기반으로 수제맥주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기존 가맹 사업과 수제맥주 사업이 시너지를 내도록 해 가맹점과 본사가 윈윈하는 사업 모델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