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700명 넘을까…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632명

입력 2021-05-04 22:13   수정 2021-05-04 22:15


어린이날 자정을 기준으로 발표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7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6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484명보다 148명 많은 수치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제주국제대 레슬링선수단가 경기 양주 육군부대에서 각각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 74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43명이 확진됐고, 충남 아산 소재 교회(누적 24명), 전남 여수 유흥업소(누적 16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600명대 후반, 많게는 7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7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24명꼴로 나왔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405명(64%)은 수도권, 227명(36%)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236명, 경기 152명, 강원 48명, 경북 38명, 울산 22명, 경남 21명, 부산 20명, 인천·대전 각 17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9명, 광주 7명, 대구 5명, 전북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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