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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 유치

입력 2021-05-05 17:46   수정 2021-05-06 02:46

에쓰오일이 주주로 참여한 차세대 연료전지기업 에프씨아이(대표 이태원)가 경북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을 짓는다.

포항시는 에프씨아이, 에쓰오일, 포항테크노파크 등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3일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3월 에프씨아이 지분 21.1%를 확보하면서 수소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에프씨아이는 2024년까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에 600억원을 들여 연간 50㎿ 용량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 고용 예정 인원은 240명이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기존 연료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크기가 작아 주택용, 건물용, 발전사업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대량생산을 통해 수출에 나서는 한편 선박용 연료전지 등 응용 제품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에쓰오일은 에프씨아이 제품의 상용화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활용해 검증·인증 시스템 등 수소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사진)은 “포항이 국내 최대 수소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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