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문아들' 가수 이승철이 두 달 간 콘서트 준비를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5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살인적인 학업량을 자랑하는 하버드생들의 공부 스트레스를 80% 줄여주는 공부비법은?"이라는 문
제가 출제됐고, 이에 옥문아들은 "예습?" "선행학습" 이라며 답을 댔지만, 아쉽게도 정답을 비껴나갔다. 정답은 '예정보다 10일 먼저 해치우기'였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정답에 공감을 하면서 "저도 콘서트 전에는 두 달 간 준비한다. 완벽하면 문제가 없다. 관객들 반응이 어떨지 다 시뮬레이션 해보고 전국 투어 전에 맞춰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이 오빠가 콘서트계의 '하버드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승철은 "그렇게 준비하면 노래가 달라진다"라고 말해 '라이브 황제'의 수식어가 그냥 달린 게 아니였음을 증명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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