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워랩, 한·러 글로벌 수소 경제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1-05-06 16:05   수정 2021-05-06 16:07





㈜하이파워랩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완전한 수소경제 달성의 국제적인 시범프로젝트를 위해 러시아와 손을 잡았다.

하이파워랩은 국내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각종 소재부품 사업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러시아 IPCP RAS(러시아 물리화학과학기술아카데미), 러시아 사할린 수소클러스터와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IPCP RAS에서 러시아 수소신기술연구센터(NP-ENEGY)를 이끌고 있는 DrSc(Dr Science), Prof(professor) 유리 도브로볼스키(Yury Dobrovolsky)와 러시아의 ‘2035 러시아에너지 발전전략’에 따라 수소생산 수출의 메카가 될 사할린주 수소클러스터 구축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에브게니 알렉산드로비치 게츠(Evgeny Alexandrovich Getz) 개발부 부국장은 하이파워랩의 혁신적인 수소경제 전략을 국제적으로 확장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오는 13일 ‘2021 한·러 수소산업 발전 전략 구축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물리화학과학기술아카데미 IPCP RAS, 러시아 수소경제의 중심인 사할린주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하이파워랩, ㈜하이파워이노베이션 및 유관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를 준비중인 하이파워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1세션을 준비중인 DrSc, Prof. 유리 도브로볼스키는 러시아 수소연구센터에서의 20여년간 걸쳐 연구 개발한 높은 기술성과들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며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구축중인 국제 수소네트워크에 한국과 협력할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IPCP RAS 산하의 600여명의 과학자들이 연구 개발해 오고 있는 러시아의 수소연료전지 및 소재 부품 기술에 대하여 소개하고 이 기술을 통해 하이파워랩과 함께 한국에서 구축중인 수소클러스터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2 세션을 담당할 사할린주의 에브게니 알렉산드로비치 게츠 개발부 부국장은 사할린주가 러시아 ‘2035 러시아에너지 발전전략’에 따라 한국, 일본, 중국 및 전 세계를 향하여 수소수출의 메카가 되기 위한 수소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 유통 및 수소기술 개발의 국제적인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자 한다.

본 컨퍼런스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로 참가 희망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다.

하이파워랩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의 대변혁의 시기에 기술중심국가인 대한민국이 수소전략 선도국가로 국제적인 전략을 확장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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