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니퍼트, 설악산 정상 코스에 도전장 내밀어...성공여부는?

입력 2021-05-06 19:51   수정 2021-05-06 19:52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사진=MBC 에브리원)

레전드 투수 니퍼트가 설악산 정상 등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8년 차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 한국살이 11년 차 미국 출신 더스틴 니퍼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쓰리픽스 챌린지를 앞둔 멤버들의 개인 훈련기가 공개된다. 대장 제임스는 등산 꿀팁을 전수받고자 산악 매거진 ‘월간 산’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는 한국 산의 정보가 총망라된 산악 지도를 선물 받은 것뿐만 아니라 잡지 표지 모델 제안까지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그는 쓰리픽스 챌린지 이동을 도와줄 드라이버 섭외에 나섰다. 포뮬러 레이서로 프로급 운전 실력을 보유한 벨기에 출신 줄리안에 이어 고난도 유아 스킬로 안전운전을 자부하는 MC 알베르토까지 특급 조력자들과의 만남을 직접 주선한 것.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인물들의 정체에 영상을 보던 모두가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맏형 니퍼트는 설악산으로 사전 답사를 떠났다. 니퍼트가 도전한 코스는 쓰리픽스 챌린지의 마지막 루트인 설악산 오색분소 코스. 해당 코스는 편도 4시간이 소요되는 험난한 길로 알려져 있어 레전드 투수 니퍼트가 과연 몇 시간 만에 정상 등정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치악산 첫 합동 산행에서 ‘등린이’임을 인증했던 조나단과 데비이드가 진정한 등산 고수로 거듭나기 위해 특별한 장소에 방문하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다. 쓰리픽스 원정대의 4인 4색 훈련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쓰리픽스 원정대의 파이팅 넘치는 준비과정은 오늘(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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