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6.25 당시 한반도에 핵폭탄이 떨어질 뻔했다?

입력 2021-05-08 18:35   수정 2021-05-08 18:37

선녀들 6.25(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선을 넘는 녀석들’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역사X과학’ 크로스 여행이 시작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이 역사 분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지식의 선을 확장해 명불허전 ‘역사 예능’의 신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역사X심리’의 만남에 이어, 5월 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역사X과학’이 접목된 배움 여행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함께할 ‘과학 마스터’는 우리에게 친근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출격한다.

이날 김상욱 교수가 꺼낸 세계 최강병기 ‘핵’의 위험성은 모두를 공포에 빠뜨렸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 나가사키를 흔적도 없이 파괴시킨 원자폭탄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역사. 그런데 이 핵이 6.25 전쟁 당시 한반도에 떨어질 뻔했다는 것. 심지어 발사 직전까지 갔던 긴박한 상황을 듣고 ‘선녀들’은 아찔함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심용환과 김상욱은 역사와 과학의 크로스 설명으로, 우리가 몰랐던 6.25 전쟁 당시 한반도에 닥친 핵위기를 풀어냈다고 한다. 1차례도 아닌 4차례나 핵 사용이 검토됐다는 이야기에, 전현무는 “이거 사용했으면 우리는 여기 없다”, “한반도가 초토화됐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또 핵을 떨어뜨릴 가상 표적지까지 결정됐다는 이야기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한다.

과연 그 역사의 진실은 무엇일까. 김상욱 교수는 당시 최종적으로 핵폭탄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인간이 참 잔인하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해, 과연 어떤 역사의 뒷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3회는 5월 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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